"결식아동 없게" 한전KDN, 사랑의 도시락 봉사 지속한다
내년 2월까지 본사 소재지 나주지역 아동 대상
[나주=뉴시스] 한전KDN 지원으로 나주 전통시장 상인들이 겨울방학 기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 아동들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KDN이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 기간에도 급식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빈곤 가구 아동의 영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한다.
한전KDN은 9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든든 방학도시락'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든든 방학도시락' 사회공헌활동은 본사가 소재한 나주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다자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나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주목사고을시장 등과 협력해 매주 목요일 주 1회 도시락을 직접 전달한다.
한전KDN과 봉사단체는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 반찬을 골고루 담아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락 반찬 준비와 포장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위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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