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54억원 증액 1회 추경 편성…지역화폐 확대 등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조764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조7594억원의 본예산 대비 0.31%인 54억5000만원 증가한 규모다. 재원은 일반조정교부금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1조5501억원으로 본예산 1조5446억원 대비 0.35%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147억원으로 기존과 같다.
지역화폐 발행 확대 50억원과 폭설로 붕괴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재건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4억5000만원 등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열린 안양시 의회 제299회 임시회의 참석해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재난 상황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해당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예비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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