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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서 벌목하던 60대, 쓰러진 나무에 맞아 숨져

등록 2025.01.14 08:54:00수정 2025.01.14 1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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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서 벌목하던 60대, 쓰러진 나무에 맞아 숨져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진 나무에 부딪혀 숨졌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5분께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야산 벌목 현장에서 작업자 A(63)씨가 쓰러진 나무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는 근처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작업자가 벤 나무가 A씨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안전모가 깨질 정도로 충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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