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VCM에 JPM까지 참가" 롯데 3세 신유열, 연초부터 글로벌 종횡무진
신유열 부사장,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석
앞서 CES와 VCM(옛 사장단 회의) 참석하기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롯데VCM(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1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까지 참석하며 연초부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달 13~16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그는 콘퍼런스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바이오 산업 최신 동향과 기술을 살펴보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신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 마련된 소니 전시관을 보고 있는 신유열 롯데 부사장. lovelypsyche@newsis.com
신 부사장은 앞서 이달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았다.
그는 이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마련된 롯데이노베이트 전시관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신 부사장은 미국에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 급거 귀국 후 지난 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으며 JP모건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다시 미국으로 향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2025년 상반기 VCM'에서 "현재 그룹이 놓인 어려움을 타파하고 대혁신의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자"며 고강도 쇄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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