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철강업계와 신년인사회…"향후 10년 위해 협력 다짐"
안덕근 "트럼프 신정부 대비 업계와 소통"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철강 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신년을 맞아 어려움에 직면한 철강업계와 만나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업계를 격려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신년인사회는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인사회에는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등 철강업계 주요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올해의 도전 과제를 점검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안 장관은 "철강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대비해 업계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명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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