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누아르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7년 만에 귀환

등록 2025.01.15 01:00:00수정 2025.01.15 06:1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석준·정성일·김주헌 등 출연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올드맨 역에 정성일 김주헌이 확정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올드맨 역에 정성일 김주헌이 확정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누아르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7년 만에 귀환한다.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공연 제작사 아이엠컬처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초연을 흥행으로 이끌었던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작가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2014년 에든버러 프린지 최고 히트작으로, 2015년 국내 초연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하루 3회의 공연을 기본으로 각 세 작품을 각기 펼쳐 나가는 형식으로 2015년 초연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 작품 안에 세 개의 옴니버스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배우는 3개의 작품에 3개의 캐릭터만 존재한다. 각 배우들은 올드맨, 영맨, 레이디로 구분한 역할이 주어진다.
누아르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7년 만에 귀환



‘올드맨’ 역 이석준·정성일·김주헌, ‘영맨’ 역 김도빈·최호승·최정우, ‘레이디’ 역 임강희·정우연·김주연이 출연한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1923년부터 1943년까지 약 10년을 주기로 세 개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미국 시카고 렉싱턴 호텔 661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악명 높은 마피아 ‘알 카포네’가 시대를 ‘로키’, ‘루시퍼’, ‘빈디치’ 세 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는 22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이 오픈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