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없이 즉시구매" 민트급 캉카스백화점, '에르메스 특별기획전' 연다
아시아 최대규모 럭셔리 민트급 전문 백화점
버킨백·켈리백·가든파티 등 350억 규모 준비
"현장서 직접 제품 체험, 합리적 가격에 쇼핑"
에르메스 특별 기획전. (사진=캉카스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 럭셔리 민트급(Mint condition·신품에 준하는 중고 명품) 전문 캉카스백화점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에르메스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대표 인기 제품을 포함해 희소성 높은 다양한 가방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캉카스백화점은 에르메스의 상징적인 버킨백·켈리백·콘스탄스백을 비롯해 입문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가든파티·피코탄·에블린·린디백 등 다양한 모델을 총 35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해당 제품들은 별도 대기 없이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에르메스 특별 기획전. (사진=캉카스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37년 프랑스에서 마구용품 전문점으로 시작된 에르메스는 장인 정신과 고품질 가죽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에르메스 가방은 소량 생산되는 제품으로, 품질 기준을 엄격히 충족해야만 시장에 나온다.
그 중 버킨백과 켈리백은 세계적으로 구매가 어려운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일반적으로 에르메스 가방을 구매하려면 백화점에서 고가의 제품을 다수 구매해 실적을 쌓은 뒤, 담당 셀러를 통해 희망하는 가방을 문의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에르메스 특별 기획전. (사진=캉카스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럼에도 원하는 모델과 색상을 받기까지 오랜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캉카스백화점은 이러한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민트급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캉카스백화점은 서울 강남의 중심부 삼성동 대로변에 위치한 100개 명품 매장 규모의 대형 명품 쇼핑센터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에서 가장 크다.
여러 매장을 불편하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한곳에서 수십만개 민트급 명품과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직접 한눈에 보고 실착용 후 가격을 비교해 가며 구매할 수 있어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에르메스 특별 기획전. (사진=캉카스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온라인몰에서 소형 제품 사진을 보고 구매하는 대신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을 할 수 있다.
정품 보증서와 AS 서비스까지 제공해 안심 구매도 가능하다.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이른바 '에루샤' 빅3 브랜드의 여성·남성 명품가방 및 명품의류를 비롯해 ▲인기 명품 시계인 롤렉스·오메가·파텍필립 등과 ▲구찌·디올·생로랑·지방시·고야드·까르띠에 등 200여개가 넘는 명품 브랜드의 중고 명품 수십만개 물량을 확보했다.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나 서울 강남권 자산가들도 단골 고객으로 찾는다고 알려졌다.
캉카스백화점 전경. (사진=캉카스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방문 고객에겐 1대 1 프라이빗 셀러 매칭 서비스와 프리미엄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
11층 카페 플로렌스에선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무료 발렛 주차 서비스를 통해 VIP 수준의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게 캉카스백화점 설명이다.
캉카스백화점 관계자는 "에르메스 특별 기획전은 희귀한 에르메스 제품을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기획전은 인기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택지를 제안해 에르메스 팬들과 명품 애호가들에게 놓칠 수 없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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