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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정부 쌀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관내 면적 12% 감축

등록 2025.01.14 1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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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쌀 공급과잉 해소와 수급안정 여건 조성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맞춰 관내 벼 재배면적 3666㏊의 12%에 해당되는 435㏊를 감축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논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작물 직불제 참여, 경관작물 재배, 휴경, 친환경인증 전환, 논콩 수매 장려금 등을 통해 농가들의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감축 면적을 부여받은 농업인은 2월2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후 확정된 면적에 대해서 감축 이행에 따른 이행 결과서를 9월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추가 혜택이 주어지고 미이행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배정에서 제외된다.

심민 군수는 "고령화, 농가 인식 부족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쌀값 안정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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