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취약계층 '민생안정 생활지원금' 가구당 10만원 지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6700여 가구 대상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03/NISI20240403_0001518118_web.jpg?rnd=20240403124446)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6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금액은 가구당 10만원이다.
지급대상은 3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기존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고 코나아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대상은 오는 17일부터 순차적 지급된다.
안성사랑카드가 없는 가구는 오는 2월1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절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취약 가구에게 민생안정 생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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