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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소상공인 대출 보증 지원…"48억원 진심동행론"

등록 2025.01.20 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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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48억원 규모의 '진심동행론'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구는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이자 연 3%와 신용보증수수료 연 1.1%를 2년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대전시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고물가 시대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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