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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7개월 8억 매출

등록 2025.01.20 15: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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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이용객 5만4000명, 회원가입 2200명 달성

[양산=뉴시스] 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사진=양산시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사진=양산시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이 개장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8억원과 누적 이용객 5만 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위치해 있으며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 수는 약 5만4000명으로 하루 평균 250명, 매출액은 약 8억8000만원으로 하루 평균 38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통한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는 7억7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소비자 회원가입자 수도 약 2200명을 넘어섰다.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로컬푸드 생산자의 지속적인 참여로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구조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매장을 찾는 단골고객 또한 늘고 있다.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양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양산의 다양한 농촌 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농업인이 현장에서 실제 사업과 지역 경제 활동, 서비스 제공 등을 스스로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내 상북면에 로컬푸드 통합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직매장에는 개장 초기보다 훨씬 많은 품목별 조직화된 약 280여 농가가 생산한 400여 품목이 출하돼 판매되고 있다.

양산시는 소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사계절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농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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