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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텔서 8억대 가상화폐 강탈…中 일당 6명 검거

등록 2025.01.20 13:39:44수정 2025.01.20 1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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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0억원 교환할 것처럼 속여"

제주서부경찰서가 지난 19일 제주시 한 호텔 객실에서 특수강도 피의자들이 숨겨 놓은 현금을 발견하고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주서부경찰서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서부경찰서가 지난 19일 제주시 한 호텔 객실에서 특수강도 피의자들이 숨겨 놓은 현금을 발견하고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주서부경찰서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중국인 환전상을 폭행하고 8억40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중국인 일당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A씨 등 6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낮 12시20분께 제주시 소재 호텔 객실에서 중국인 환전상 B씨를 폭행하고 8억40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이들은 현금 10억원을 B씨에게 주고 가상화폐를 받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7차례에 걸쳐 8억4000만원 상당의 환전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가상화폐가 사라졌다'고 속여 B씨를 폭행하고 돈가방을 다시 빼앗은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호텔 객실과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사전에 공모해 환전할 것처럼 속여 B씨의 가상화폐를 훔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B씨 휴대폰 가상화폐 지갑에서 탈취한 가상화폐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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