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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관광지·광한루원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록 2025.01.29 12: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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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광한루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광한루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 단위로 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관광지다.



남원시가 보유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자연경관이 한국 관광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광한루원은 한국 전통의 최고 러브스토리 '춘향전'의 배경지이자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써 문화유산의 가치가 크다.

돌담길 따라 걷는 은은한 빛의 광한루원 돌담길과 몽환적인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신비로운 광한루원의 밤 풍경은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될 만큼 국내 대표적 야간 볼거리로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남원 광한루원의 밤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남원 광한루원의 밤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관광지는 춘향테마파크, 항공우주천문대, 국립민속국악원과 함께 숙박 및 식음시설이 집작화된 체류형 관광지로서 인근 함파우유원지에는 유아숲체험원, 키즈아트랜드, 달빛정원 등을 조성 중이다.

특히 남원의 대표관광지 광한루원과 함께 문화와 예술이 결합한 관광사업의 상호연계성을 높여 가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광한루원과 함께 남원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관광지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은 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남원만의 풍성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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