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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설 연휴 직후 '추경·민생회복지원금·연금개혁' 즉각 논의"

등록 2025.01.28 17:56:16수정 2025.01.28 1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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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내수부진 극복 조치…지역화폐 선별 지원 가능"

"다음 달 내 '모수개혁' 마무리…구조개혁은 특위서 논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국민의힘을 향해 "설 명절이 끝나는 대로 즉각 추가경정예산안, 민생회복지원금, 연금개혁 등 국민께 시급한 민생현안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은 설 민심을 외면하지 말고 시급한 민생경제현안부터 논의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장은 "국민의힘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기소를 '명절 안주거리 취급하지 말라'더니 급기야 민생회복지원금까지 폄훼하고 나섰다"며 "내란사태 이후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로 급락했고 주요 국내외 기관들도 앞다퉈 1% 중후반대로 하향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회복지원금은 피의자 윤석열과 내란잔당들의 소요로 더욱 위축된 내수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라며 "민주당은 지역화폐로 전국민 보편지급을 원칙으로 견지해 왔지만 정부와 국민의힘이 수용키 어렵다면 논의를 거쳐 선별지원도 가능하다는 뜻도 밝혀왔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민생회복지원금은커녕 추경도 안 된다는 입장만 고수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의장은 모수 개혁 등 '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진정성이 있다면 시급한 모수개혁부터 2월 안에 끝내자"며 "복잡하고 논의가 길어질 구조개혁은 국회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하고 조속히 논의를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내란수괴 윤석열 방탄을 위해 민생경제마저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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