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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제천 공공산후조리원 민간 위탁자 공모

등록 2025.01.29 18: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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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오는 6~7월 공식 개원할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제천시 하소동에 지상 2층 연면적 1375.74㎡ 규모로 건립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모자동 13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기관이나 모자보건법이 정한 산후조리업 신고기관 등에 시설 운영을 위탁할 방침이다. 2025년 책정한 위탁사업비는 9억3500만원이다.

수탁을 희망하는 의료기관 등은 내달 3~7일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11일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 41억원 등 69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하루 기준 기본요금은 13만5720원으로, 1주 95만원, 2주 190만원, 3주 28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제천 시민과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은 50% 할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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