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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낮 최고기온 13~14도

등록 2025.01.31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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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때이른 유채꽃을 감상하며 추위 속 서서히 찾아오는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2025.01.30.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때이른 유채꽃을 감상하며 추위 속 서서히 찾아오는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2025.01.3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31일 제주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달 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2월1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20~70㎜ 정도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평년 8~1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 사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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