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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0㎝ 눈에' 전북 곳곳서 시설 및 가축피해 증가(종합)

등록 2025.01.30 20:17:56수정 2025.01.30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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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지난 3일간 내린 눈으로 전북 완주군 비봉면 젖소농장의 지붕이 내려앉아 파손됐다.(사진=전북자치도 제공)2025.01.30.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지난 3일간 내린 눈으로 전북 완주군 비봉면 젖소농장의 지붕이 내려앉아 파손됐다.(사진=전북자치도 제공)2025.01.30.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지난 27일부터 3일간 내린 눈으로 전북의 농축산시설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기준 전북 남원과 진안, 장수, 무주, 임실, 완주 등에서 시설하우스 3.37㏊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설하우스 2.19㏊, 축사 0.76㏊, 기타 0.32㏊ 등이다.

특히 진안의 시설하우스 21동이 무너지면서 2.2㏊ 면적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른 진안의 시설하우스 블루베리도 0.1㏊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밖에 우사 5동, 양돈 2개동, 오리 6개동, 양계 2개동 등 총 15개동 축산시설에서 0.7㏊의 피해가 발생했다. 오리 7500마리, 젖소 6마리 등 총 7506마리도 피해를 입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추가적인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져 추가적으로 집계를 하고 잇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에는 하루 최대 40㎝가 넘는 눈이 쏟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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