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반도체 관련주 강세로 상승 마감…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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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30일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 선행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99.19 포인트, 0.25% 올라간 3만9513.97로 폐장했다.
주가지수 선물에 매수세가 유입한 것도 지수 상승을 부추겼다. 다만 이익확정 매도와 대기매물 출회는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TOPIX는 전일에 비해 6.34 포인트, 0.23% 상승한 2781.93으로 장을 닫았다.
JPX 프라임 150도 전일보다 0.68 포인트, 0.06% 오른 1227.88로 거래를 끝냈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종목 가운데 1093개가 오르고 492개는 내렸으며 54개가 보합이다.
반도체주 아도테스토가 3.22%, 도쿄 일렉트론 1.87%, 후지 HD 4.79%, TDK 4.26%, 닌텐도 2.30%, 히타치 1.94%, 미쓰이 물산 1.51%, 스미토모 전기공업 2.24%, 도요타 통상 0.94% 뛰었다.
반면 파낙은 2.39%, 다이킨 2.75%, 무라타 제작소 2.37%, 르네사스 2.86%, 도쿄제철 1.47%, TDK 0.95%, 미쓰이 부동산 1.35%, NEC 2.38%, 닛토덴코 2.51% 떨어졌다.
도쿄 프라임 증시 거래액은 4조4964억엔(약 42조261억원), 거래량 경우 17억5908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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