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日 자매도시 후지사와 마라톤 참가해 우호 다졌다
김구연 국장 등 12명 방문
![[보령=뉴시스] '제15회 쇼난후지사와 시민마라톤 2025'에 참가한 보령시 대표단 기념촬영(왼쪽) 및 마라톤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보령시 참가자들.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31/NISI20250131_0001760103_web.jpg?rnd=20250131080628)
[보령=뉴시스] '제15회 쇼난후지사와 시민마라톤 2025'에 참가한 보령시 대표단 기념촬영(왼쪽) 및 마라톤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보령시 참가자들.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6일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사와시에서 열린 '제15회 쇼난후지사와 시민마라톤 2025'에 참가, 양도시간 우호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
시 대표단은 김구연 문화관광해양국장을 단장으로 해 마라톤 선수와 한일 친선교류협회 회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양시는 지난 2002년 11월 15일 자매결연을 맺고 스포츠와 문화, 관광,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 대표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쇼난 한일친선협회 주관 교류회에 참석하고 에노시마 견학, 시청 및 의회를 방문,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마라톤 대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육 분야 교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후지사와시 대표단이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했고 8월 후지사와시 청소년 축구단이 보령을 방문했다.
김구연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이번 교류로 양도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 “앞으로도 후지사와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모색, 양 도시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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