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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1만원 인상…264만명에 14만원 지원

등록 2025.01.31 08: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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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누리카드 주요 가맹점. (인포그래픽=문체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화누리카드 주요 가맹점. (인포그래픽=문체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전년 대비 1만원 인상해 14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수혜 대상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고 안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이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원(국비 2636억원, 지방비 1109억원)을 투입하고 전년 대비 지원 대상을 6만 명 늘려 모두 264만 명에게 지원한다.

카드의 발급 기간은 2월3일부터 11월28일까지다.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난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3만2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결제 가능 분야에 바둑, 낚시를 새로 추가했다.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배구·농구·축구·야구 관람료 최대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비, 숙박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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