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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미 여객기 사고에 "정부와 업계 종합대책 필요"

등록 2025.01.31 08:46:34수정 2025.01.31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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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에어부산 화재에 국민 불안"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부지법 폭력 난동'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5.01.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부지법 폭력 난동'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5.01.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미국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와 업계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의 나라 이야기로 여기지 말고, 정부와 업계는 국내 참사와 화재를 포함해 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고 조사 자료까지 포함해서 종합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충돌해서 추락했으며, 탑승한 67명이 전원 사망하셨다고 한다. 특히 이번 사고에서 두 분의 한국계 피겨 유망주가 포함돼 있어 슬픔이 더하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제주항공 항공기 참사와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에 이어 또 다른 항공기 사고 소식에 국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며 "정부와 업계는 국민의 불안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이 하늘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드론과 AI 활용도 늘었고,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상용화도 눈앞에 다가와 있다"며 "이러한 가까운 미래까지 고려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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