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월7일~3월4일 '사업체조사' 실시…7233곳 대상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6/08/NISI20230608_0001284524_web.jpg?rnd=20230608091007)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내달 7일부터 3월4일까지 올해 '전국사업체조사'(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지역 개발 계획수립 및 지역 소득추계(GRDP) 기초 자료로 활용해 실시된다.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올해로 32회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을 조사기준일로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 7233곳이다.
올해는 무인매장 현황 파악, 11차 산업분류 개정 반영 등 경제통계 환경변화를 반영한 조사표 작성을 통해 조사 정확도가 보다 개선될 예정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비대면 조사(전화·인터넷·배포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와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김미선 남해군 기획조정실장은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방문 또는 전화조사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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