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주은 "최민수, 기자회견서 내 이름 불러…너무 싫었다"

등록 2025.01.31 11:07: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강주은.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주은.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남편의 기자회견 관련 일화를 언급했다.

강주은은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에 출연했다.



강주은은 "예전에 나는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남편이 '주은아 이런 일이 생겼는데 기자회견에 나가게 될 거야' 하더라"고 떠올렸다.

강주은은 "남편이 나한테 '주은아' 하며 말 걸려고 했는데 '지금 이야기하지 마.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날 남편이 기자회견장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주은아, 이거는 아니지 미안하다'라고 하더라. 우리가 마치 우리 둘만 방에 있는 거 같았다"고 했다.



강주은은 "저는 제 남편이 저하고 연관이 있는 걸 원하지도 않았다. '왜 불러? 난 저 사람 몰라요'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웃으며 "너무 싫지"라고 공감했다.

최민수는 지난 2008년 70대 노인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구설에 올랐다.

당시 최민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죄 드린다"며 무릎을 꿇었다. "주은아, 내 사랑하는 아내, 미안하다. 이건 아니잖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최민수는 노인 폭행 사건으로 불구속 입건된 뒤 무혐의로 풀려났지만 한동안 산 속에서 생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