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14년 연속 선정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공모에 14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체계 정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재단법인 한국도서관진흥회가 주관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도서관을 매년 공모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호정작은도서관, 월배아이파크1차 아이빛도서관, 내당2·3동 드림도서관 등 3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한다.



파견 순회사서는 도서 선정 및 수집·정리, 대출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운영자·자원봉사자 실무교육 등 도서관 상황에 따라 맞춤형 업무지원을 하게 된다.

또 국채보상기념도서관은 지역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자료 집단대출, 지역작가와의 만남,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실무적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한편 작은도서관 지원 관련은 독서문화과(053-231-2041, 2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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