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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합덕터미널서 합덕시장까지 버스 운행 개시

등록 2025.02.02 05:30:53수정 2025.02.02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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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버스 투입해 이달부터 운행

하루 오전·오후 2번씩 총 4번

[당진=뉴시스] 당진 합덕터미널과 합덕시장을 오가는 순환버스 노선도. (사진=당진시 제공)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당진 합덕터미널과 합덕시장을 오가는 순환버스 노선도. (사진=당진시 제공)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이달부터 충남 당진 합덕터미널에서 합덕시장까지 소형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2일 당진시는 시장로가 좁고 불법 주정차와 노점이 많아 버스 운행이 어려웠던 해당 구간에 버스를 투입, 전날부터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해당 구간을 오가기 위해서는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450여m를 걸어야 했다.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시장 활성화를 바라는 상인회는 해당 구간 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해 왔다.

이에 시와 당진여객운수㈜는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해당 구간 시내버스 81번 노선을 신설키로 결정했다.



다만 도로 여건 개선에는 어려움이 있어 해당 구간에 적합한 소형 버스(16인승 카운티)를 투입했다.

81번 버스는 하루 4회 해당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합덕터미널에서 출발 시간은 ▲오전 8시40분 ▲오전 11시10분 ▲오후 2시50분 ▲오후 4시10분으로 합덕시장까지 약 5분이 걸린다.
 
시 관계자는 "도로 여건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지만 읍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소형 버스라도 운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상인회와 함께 도로 교통 여건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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