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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행렬 점차 마무리…교통량 평소보다 감소

등록 2025.02.01 09:48:53수정 2025.02.01 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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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곳곳 빗길·눈길 주의보

서울 방향 오후 7시~8시께 정체 해소

오전 10시 기준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5.01.3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5.01.3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1일 토요일은 귀경 행렬이 점차 마무리되며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관측된다.



정체가 집중되는 귀경 방향은 오전 9시~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가장 막히고 오후 7~8시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은 주요 노선 외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오후 6시 절정에 이르다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빗길과 눈길 주의보가 내려지며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정체와 통행 제한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경부선시점~경주, 경주~추풍령휴게소, 추풍령휴게소~청주 구간에서 빗길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 방향으로는 양재~오산 구간에서 노면습기에 유의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강릉분기점~용인, 용인~영동선시점에서 각각 결빙과 노면습기에 유의해야 한다. 강릉 방향도 영동선시점~용인, 용인~강릉분기점에서 결빙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은 서양양~강일 구간에서 결빙주의보가, 내촌부근~내촌에서 안개주의보가 내렸다. 양양 방향은 강일~서양양부근 구간에서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5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33분 ▲목포~서울 4시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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