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5월까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2월 한달 간 신청받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월 한 달간 신청을 받은 뒤 5월까지 중성화 수술을 벌인다.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신청접수-길고양이중성화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을 막고자 포획, 중성화, 서식지 반환 순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소음 문제와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길고양이 2081마리를 중성화해 서식지로 돌려보냈다. 올해 하반기 사업 신청은 8월에 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