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4차 인질 석방 시작…남성 2명 적십자 인계
![[칸유니스=AP/뉴시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스라엘 남성 인질 2명을 적십자사에 인계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이스라엘인 아르벨 예후드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적십자사에 인계되는 모습. 2025.2.1](https://img1.newsis.com/2025/02/01/NISI20250201_0000076186_web.jpg?rnd=20250201160740)
[칸유니스=AP/뉴시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스라엘 남성 인질 2명을 적십자사에 인계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이스라엘인 아르벨 예후드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적십자사에 인계되는 모습. 2025.2.1
이번 인질 석방은 지난달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 이후 4번째다.
하마스는 이날 총 3명의 남성 인질을 석방할 예정이며, 그 대가로 이스라엘은 수십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한다.
양측은 지난달 19일 발효된 휴전 합의에 따라 42일 간의 휴전 1단계에서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총 33명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2000명을 풀어줘야 한다.
앞서 세 차례에 걸쳐 하마스는 15명의 인질을, 이스라엘은 수백명의 수감자를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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