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이주 배경 청소년 꿈 키움 사업’ 주관기관 모집
총 사업비 1억, 10일까지 접수
![[시흥=뉴시스] 상생도시 시흥 이미지. (이미지=시흥시 제공).2025.02.0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2/NISI20250202_0001761129_web.jpg?rnd=20250202152336)
[시흥=뉴시스] 상생도시 시흥 이미지. (이미지=시흥시 제공).2025.02.02.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2025년 이주 배경 청소년 꿈 키움 네트워크 사업’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간은 10일까지다.
이주 배경 청소년 연계사업이 가능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관내 소재 법인, 기관, 시설,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신청 자격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선정한다.
사업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과 한국어교육, 교과 보충학습, 진로 교육 및 진로 탐색, 직업 및 기술교육, 문화 체험, 여가 활동 등이다. ▲지역 자원 연계 ▲학습지원 ▲자립·진로 지원 ▲활동 지원 등으로 나뉜다.
총 사업비는 1억원이며, 참여 희망자는 시청 외국인주민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기간 내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과 외국인주민과(031-310-2642)에서 안내한다.
이주 배경 청소년은 본인 또는 부모가 다양한 이유로 이주의 경험을 가지고 한국에 거주하게 된 청소년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들은 다양한 문화적배경으로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정체성 혼란, 사회적 차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이들의 조속한 사회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시흥시 관내에는 7만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가운데 해당 주민 자녀 수가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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