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하다 잠깐 나갔는데'…부산 수영구 원룸 주방서 '펑'
20여분 만에 진화
![[부산=뉴시스] 9일 오후 부산 수영구의 한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0/NISI20250210_0001766298_web.jpg?rnd=20250210095356)
[부산=뉴시스] 9일 오후 부산 수영구의 한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9일 오후 10시51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5층짜리 원룸 건물 2층 A씨의 집 주방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와 입주민 2명 등 3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명이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315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화재 원인에 대해 음식을 조리하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튀김유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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