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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 송공~증도 병풍도 연결 공영여객선 취항

등록 2025.02.13 14: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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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항로 인수…서비스 질 향상, 주민불편 해소 등 기대

[신안=뉴시스]압해 송공~증도 병풍도 공영여객선 취항. (사진=신안군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압해 송공~증도 병풍도 공영여객선 취항. (사진=신안군 제공) 2025.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연결하는 항로에 공영여객선이 취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영여객선 취항은 지난 2016년 증도~자은 항로에 첫 도입한 이후 다섯 번째다.

신안군은 민간선사에서 운영하던 항로를 인수해 전국 최초로 공영여객선, 천원여객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민간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운항시간 지연, 승선객들에 대한 친절도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불편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취항식을 가진 선박은 슬로시티 5호로 167t급 차도선이다. 정원은 184명으로 민간선사에서 운영했던 승선 정원보다 39명이 증원됐다.

주요 운항구간은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기점으로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기점도 등을 경유한다. 여객운임은 도서민 1000원, 일반인은 2000원이다.

차량은 도서민 소유 승용차와 1t 미만 차량은 2000원에 이용 가능해 민간선사가 받던 금액의 5분의 1로 낮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이번에 취항한 공영여객선의 기항지는 병풍도로 대표적 관광지 12사도와 맨드라미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군은 이번 항로 인수로 서비스 질 개선과 불편민원 해소,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 향상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미 신안군은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잡아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됐다”면서 “해상교통도 완전공영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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