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1조2212억 규모 추경 편성…본예산 대비 12억↑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중점

상주시청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1조221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예산 대비 12억원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1조1348억원보다 12억원(0.11%) 증가한 1조1360억원이다.

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는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 예산은 고금리·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 10억원 ▲시책개발추진 연구용역비 2억원 등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제23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5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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