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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지자체 축제 97건…행안부, '바가지요금' 점검

등록 2025.02.27 12:00:00수정 2025.02.27 1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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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자체와 물가관리 대책 추진

[양산=뉴시스] 원동매화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원동매화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다음 달부터 봄 맞이 지역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정부가 바가지요금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물가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공무원·지역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바가지요금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가격표 게시, 적정가액 책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방문객이 바가지요금을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축제장 외부에서 영업하는 불법 노점상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3~4월 중 열리는 대표적인 지방자치단체 축제는 97건이다.

봄맞이 꽃·문화축제가 제일 많고, 그 외 지자체 특산물을 활용한 봄철 먹거리 축제, 봄 나들이 관련 축제가 뒤를 잇는다.

지자체 행사는 총 39건으로, 봄철 전통·문화예술과 연계한 행사가 많으며 봄철 걷기·마라톤 대회, 특산물 판매·홍보 행사도 예정돼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각 지자체 누리집 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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