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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명태균 특검법' 찬성한 김상욱에 "잘못된 행태"

등록 2025.02.27 17:00:41수정 2025.02.27 2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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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징계 여부에는 "원내대표가 결정할 사안 아냐"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02.2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02.2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같은 당 김상욱 의원이 명태균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데 대해 "소속한 당이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잘못된 행태"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은) 여러차례에 걸쳐 당론에 위배된 투표를 했는데 앞으로 당원으로서 당론을 따라주길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징계 여부에 대해선 원내대표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의원은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며칠 전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의 (녹취록) 목소리가 공개됐는데 그 녹취록상 명백하게 윤 대통령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검찰은) 거기에 대한 수사나 이후 진행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명태균 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확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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