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당동만 500㏊, 해수부 '청정어장 재생' 공모 선정
50억 원 확보…2026년까지 어장 청소
2022년부터 전국 유일 4년 연속 선정

경남 창원시 광암해역 어장환경 개선사업 현장. (사진=경남도 제공) 2025.03.03.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고성군 당동만 해역 500㏊가 해양수산부 '2025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을 들여 대규모 어장 청소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공모가 시행된 2022년 남해 강진만 2구역 1000㏊, 2023년 창원 진동만 2구역 500㏊, 2024년 남해 강진만 3구역 1000㏊에 이어 이번 고성군 당동만 해역 500㏊까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 어장과 주변 해역의 바다 밑을 정화해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개소당 사업비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억)이 투입된다.
고성 당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내용은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양식장 시설 재설치 비용 지원,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청정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사업진단 및 효과 분석 등이다.
경남도와 고성군은 당동만 해역의 장기 연작, 폐기물 침적 등으로 오염이 심화돼 양식생물 성장이 둔화하고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장 생산성이 감소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동의를 이끌어내 사업을 신청했고, 향후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남해군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강진만 전 해역 3000㏊에 대한 어장 환경정화 마무리 단계에 있어 어업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 진동만과 남해 강진만에서 8823t의 침적 폐기물 및 오염 퇴적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경남도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하고 깨끗한 어장환경 조성으로 어장 생산성을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국민의 안심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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