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기조실장에 윤진호 행안부 안전소통담당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이 17일자로 승진 임명됐다.

신임 윤 실장은 강진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제6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내디뎠다.



진도군청을 시작으로 전남도 정책기획관, 관광문화체육국장, 행정안전부 보건사회재난대응과장, 안전기획과장, 안전소통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기획력이 뛰어나고 포용적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뢰도 두텁다.

전임 장헌범 기조실장은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부장으로 이동했다.



장 전 실장은 "기조실장 2년2개월, 도립대 총장대행으로 7개월을 마무리하고 행안부로 복귀했다"며 "전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같이 일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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