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웹툰스타트업 교육생 모집…글로벌 작가 키운다
세계 선보일 웹툰 제작
우수작 작품 연재 지원
![[순천=뉴시스] 노관규 순천시장과 케나즈·오노 웹툰 기업 관계자, 프랑스·가봉 웹툰 작가들이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01789826_web.jpg?rnd=20250312164724)
[순천=뉴시스] 노관규 순천시장과 케나즈·오노 웹툰 기업 관계자, 프랑스·가봉 웹툰 작가들이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12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3대 핵심사업인 기업 지원, 인력 양성, 시민 향유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핵심사업 가운데 인력 양성 사업인 '웹툰 스타트업' 교육 과정은 순천을 웹툰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웹툰 스타트업'은 순천시와 케나즈가 함께하며 앵커기업 케나즈가 입주한 순천시 글로벌 웹툰센터에서 내달 15일부터 5월9일까지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웹툰 작품 데뷔를 준비하는 15인 이내의 예비 창작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세계시장에 선보일 작품 기획안을 구성하는 웹툰 스토리텔링 교육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청강대학교 출신의 우수 강사진과 케나즈의 현업 멘토링으로 각자의 기획안을 완성할 수 있다. 우수 기획안은 향후 올해 순천 웹툰 아카데미 본 과정에서 작품 제작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웹툰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13일부터 순천에서 집중 연수 중인 프랑스 앙굴렘 아카데미 수료자 예비작가, 웹툰 PD와도 같은 공간에서 창작하며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이자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기업이 순천으로 이전한 만큼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고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순천만이 가지고 있는 탁 트인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우수한 K-콘텐츠가 제작되고 콘텐츠 전문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순천=뉴시스] 순천시 글로벌 웹툰 스타트업. (사진=순천시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7/NISI20250317_0001793377_web.jpg?rnd=20250317145712)
[순천=뉴시스] 순천시 글로벌 웹툰 스타트업. (사진=순천시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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