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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WHO와 간담회…"기후위기 시대 국제 협력 필요"

등록 2025.03.18 17:13:36수정 2025.03.18 21: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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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아태환경보건센터와 간담회 개최

박주민 "아태지역 기후 변화 대응 역할"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주민(오른쪽 두번째) 국회 보건복지위언회 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WHO 아태환경보건센터(WHO-ACE) 국회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주민(오른쪽 두번째) 국회 보건복지위언회 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WHO 아태환경보건센터(WHO-ACE) 국회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8일 세계보건기구(WHO) 측과 만나 "기후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WHO 아태환경보건센터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회복적 건강을 위한 과학, 혁신, 정책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국은 아시아의 선진국으로서, 아태지역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할 책임이 있다는 데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태환경보건센터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후 변화가 식량 위기, 건강·보건 문제, 도시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기온 상승,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등이 식량 안보·감염병·비전염성 질병 등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하면서 이에 대응하려면 건강·지속 가능성·기후 행동을 통합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차지호 외교통일위원, 개혁신당 소속 이주영 보건복지위원 등이 참석했다.



아태환경보건센터측에서는 산드로 드마이오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 센터장, 수잔 머카도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 프로그램 관리 이사, 프란체스코 브란카 제네바대학교 글로벌건강연구소 교수, 안데르 노드스트롬 스톡홀름경제대 공공보건 교수 겸 전 WHO 사무총장 직무대행, 닉 와츠 싱가포르 국립대 지속가능의학센터 교수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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