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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과수가공식품, 태국 식품전시회 출품…수출 노린다

등록 2025.03.18 17: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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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5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수출길 확보를 노리는 임실 과수가공식품. (사진=임실군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5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수출길 확보를 노리는 임실 과수가공식품. (사진=임실군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 품질의 과수가공식품이 동남아시아 수출길을 활짝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는 중소기업중앙회 올해 '수출컨소시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연구소가 개발한 제품들이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출품된다.



이 공모사업은 중소기업들의 글로벌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촉진하고자 해외전시회 참가 또는 수출상담회 개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 파견 전·후 단계의 해외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는 5월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릴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 고부가식품개발 및 표준화'와 '특화품목 6차 산업화 임실 복숭아·매실 농촌융복합사업'을 통해 생산 중인 임실의 제품 10종과 과수가공업체인 '따담'의 제품 11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 제품 중 대표 제품인 딸기·복숭아·매실 활용 '아임실(스틱형 액상청)' 시리즈가 몽골과 독일에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만큼 전시회를 기회로 삼아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로의 수출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군에서 생산된 과수를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들이 국제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공모 선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농식품 수출 판로를 확보해 농업인의 소득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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