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공고, 국토부서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받았다
3년간 2410시간 이수하면 항공정비사 면허증 취득 가능

항공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3월 부산형 마이스터고 1호로 개교한 부산항공고는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를 위해 항공안전법 등 관련 법령의 기준에 맞춰 산업체 우수강사 등의 인력을 확보하고, 항공기 엔진정비실 등 23개의 기준 실습실을 조성했다.
총 3대의 실제 항공기를 비롯한 150종 이상의 항공 실습기자재를 확보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이후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이번에 인가를 받았다.
이번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로 부산항공고 학생들은 '항공정비사과정:비행기과정'에서 항공법규, 정비일반,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전자·전기·계기 등 관련 교과목을 교육받게 됐다.
이 과정은 이론 1310시간과 실기 1100시간 등 총 24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비행기 정비기술을 습득하고 항공정비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그동안 부산교육청은 부산항공고를 전국 최고의 항공기술 명문학교로 만들기 위해 한국항공우주, 해군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중에는 국내 항공 관련기관 및 우수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중심 교육과 학생 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7년 2월까지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갖춘 기숙사도 신축할 계획이다.
학교와 교육청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와 개원을 기념하고자 오는 4월 중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식을 열 계획이다.
김현구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지역 핵심산업인 항공산업과 연계해 지역정주에 기반을 둔 부산항공고 개교와 더불어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는 지역의 미래항공산업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항공 기술인재 양성 및 성장에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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