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11기 출범…새 위원 166명 위촉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서 11기 위원 위촉식 및 제23차 정기총회 개최
새 공동·대표회장에 임덕재 한반도물사랑총연합 충남총재 등 임원진 선출
지난해 결산감사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서산=뉴시스] 지난 19일 제11기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새 임원진을 꾸린 뒤 전 위원이 함께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7번째 임덕재 대표회장). (사진=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6962_web.jpg?rnd=20250320234713)
[서산=뉴시스] 지난 19일 제11기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새 임원진을 꾸린 뒤 전 위원이 함께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7번째 임덕재 대표회장). (사진=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순광 부시장, 송연광 농협 시지부장, 김진우 한서대학교 부총장, 성기동 교육장, 조동식 시의회 의장은 공동회장에 오르고 한홍덕, 홍기영 위원이 감사로 뽑혔다.
20일 협의회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11기 166명 위원 위촉식 및 제23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에 대한 회계·결산·감사와 올해 사업계획·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협의회는 새 임원진을 꾸린데 이어 정관 개정안도 일부 수정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임하는 10기 김기찬 대표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 이임회장은 "시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실천적 활동이 강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 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해 특히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종합 실증센터 유치를 통한 친환경 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동식 시의회 의장은 "서산은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도시"라며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추는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신임 임 회장은 "모든 위원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11기 목표로 분과위원회 활성화, 예산 확보, 사무공간 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지난 1999년 3월에 창립한 협의회는 시 지속가능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민·관·산·학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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