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팔레트판매점 불, '대응2단계' 초진…인명피해 없어(종합)

[화성=뉴시스] 22일 낮 12시29분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의 팔레트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3.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변근아 기자 = 22일 낮 12시29분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의 한 팔레트(화물을 쌓는 틀)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다수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인근 주유소 등 건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해 오후 1시14분께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지휘차 등 장비 37대와 인원 10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소방은 2시간40여분만인 3시9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현장에서 근무하던 2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청은 화재 발생 후 안전문자를 발송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니 인근 주민분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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