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정부·지자체와 산청 산불 피해 복구·지원 최선"
"비극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대응 체제 강화"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 시천면 일대가 흰 연기로 뒤덮여 있다. 2025.03.23.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3/NISI20250323_0020743002_web.jpg?rnd=20250323095359)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 시천면 일대가 흰 연기로 뒤덮여 있다. 2025.03.23. co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소식을 접하며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산불 진압을 위해 험난한 현장에서 싸우다 희생되신 산불진화대원들과 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불길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들의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감사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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