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제32회 3·15마라톤대회 9000명 참석 '성황'
![[창원=뉴시스]23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무학 주최 제32회 3·15마라톤대회 시상식에서 2개 종목 남자부 우승 등 입상자 5명과 3·15마라톤대회 준비위원장 겸 대회장인 최재호(맨 오른쪽) 무학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무학 제공) 2025.03.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3/NISI20250323_0001798446_web.jpg?rnd=20250323163837)
[창원=뉴시스]23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무학 주최 제32회 3·15마라톤대회 시상식에서 2개 종목 남자부 우승 등 입상자 5명과 3·15마라톤대회 준비위원장 겸 대회장인 최재호(맨 오른쪽) 무학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무학 제공) 2025.03.23. photo@newsis.com
3·15의거기념사업회 주임환 회장과 홍남표 창원시장, 3·15마라톤대회 준비위원장 겸 대회장인 최재호 무학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올해 32회를 맞이한 3·15마라톤대회는 지금까지 20만여 명이 마산만을 달리며 민주주의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려온 뜻 깊은 대회"라며 "마라톤 대회로 그치지 않고 지역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마라톤 동호인부터 초보 러너, 참가자 가족,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5㎞, 10㎞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을 출발해 마산만을 따라 가포신항 입구 가포터널에서 돌아오는 5㎞ 코스와 가포신항을 지나 드림베이대로 끝을 반환점으로 돌아 3∙15해양누리공원 전체를 달리는 10㎞ 코스로, 따뜻한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마산만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다.
대회 결과, 10㎞ 우승은 남자부 김창원·여자부 정순연씨, 5㎞ 우승은 남자부 신상호·여자부 하유숙 씨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창원명마 팀에게 돌아갔다.
![[창원=뉴시스]23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무학 주최 제32회 3·15마라톤대회 시상식에서 단체전 우승 등 입상팀과 3·15마라톤대회 준비위원장 겸 대회장인 최재호 무학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무학 제공) 2025.03.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3/NISI20250323_0001798439_web.jpg?rnd=20250323162808)
[창원=뉴시스]23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무학 주최 제32회 3·15마라톤대회 시상식에서 단체전 우승 등 입상팀과 3·15마라톤대회 준비위원장 겸 대회장인 최재호 무학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무학 제공) 2025.03.23. photo@newsis.com
경남농협, 창원해양경찰서, 당당한방병원, 한국해비타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해양환경공단, 마산세무서, 아트경남, 돌봄노동자지원센터, 한국투자증권, 돝섬, 등 기관 및 단체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시장상인회 160개 업소, 오동동상인회 37개 업소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무료 음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는 당일 홈경기 할인권을 제공했다.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과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은 교통정리와 행사진행 도우미로서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학은 매년 협력단체와 약 1억5000만원의 대회 운영비를 마련하고, 행사 물품을 기증 받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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