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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확산에 군용 헬기 '긴급 투입'…산청·하동 589명 대피

등록 2025.03.24 11:08:09수정 2025.03.24 1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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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4일째로 접어든 24일 오전 아침이 밝아오자 산불진화에 투입된 군용 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3.24. con@newsis.com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4일째로 접어든 24일 오전 아침이 밝아오자 산불진화에 투입된 군용 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3.24. con@newsis.com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오전 군용헬기가 긴급투입 돼  진화에 나섰다.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접한 하동으로 확대되면서 주민 대피 규모도 늘어났으며, 현재 산청군 254세대 344명, 하동군 78세대 119명 등 총 387세대 589명이 단성중, 옥종초 등 17곳으로 대피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1487ha다. 전체 화선은 50km로, 남은 불 길이는 17.5km다.

지난 21일 오후 3시28분께 시천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으며,. 화재 진화에 투입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이 숨지는 등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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