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7기 발대…159명 구성
환경정화 펼치며 본격 활동 시작
![[당진=뉴시스]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7기가 22일 석문호 일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치어를 방생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184_web.jpg?rnd=20250324144945)
[당진=뉴시스]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7기가 22일 석문호 일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치어를 방생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송승화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7기 발대식을 열고 환경보전을 위한 정화활동과 치어 방생 등 실천을 통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재직자 중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관내 문화재 보호와 환경개선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이번 가족봉사단 7기는 당진제철소 직원 49가족 159명으로 구성해 2026년까지 연간 7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족봉사단과 당진시 해양레저팀, 석문호 내수면 어업계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열린 발대식은 7기 출범을 알리는 개회선언과 6기부터 활동에 참여해 최우수 봉사가족으로 선정된 임진후 직원 가족의 선서문 낭독이 있었다.
발대식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 날짜를 맞춰 진행됐다. 봉사단은 세계 물의 날 취지에 맞춰 석문호 일대에 버려진 폐그물,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해양 폐기물과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석문호 내수면의 생태계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동자개 치어 3만6000여마리를 방생했다.
이날 방생된 동자개는 곤충과 작은 물고기를 섭식해 먹이사슬의 중요한 요소로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에 필요한 어종 중 하나이다.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3년 19가족 56명이 참여한 1기 창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3만5091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펼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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