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솔섬 진달래 걷기 행사’ 29일부터 4일간 개최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오는 29~30일, 4월 5~6일 4일간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3코스 내 솔섬의 진달래 군락지를 활용한 ‘솔섬 진달래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은 행사 포스터.(사진=고성군 제공).2025.03.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278_web.jpg?rnd=20250324153848)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오는 29~30일, 4월 5~6일 4일간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3코스 내 솔섬의 진달래 군락지를 활용한 ‘솔섬 진달래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은 행사 포스터.(사진=고성군 제공).2025.03.24. photo@newsis.com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의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걷기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솔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경남 고성군의 하일면 송천리에 위치한 봄철 대표 관광지인 솔섬에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솔섬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과 치유를 테마로 한 '마이치유차로드', 고성남파랑길 및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를 홍보하는 ‘고성군 남파랑길 홍보’, 그리고 ‘지역특산물마켓’이 마련될 예정이다.
'마이치유차로드'는 고성해양치유길의 대표 프로그램인 ‘치유차로드’를 개별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개인맞춤형 치유차를 마시며 진달래가 만개한 솔섬을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봄철 고성군 대표관광지인 솔섬을 홍보하고, 향후 진행될 코리아둘레길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을 알리고 예비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산물마켓을 통해 솔섬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민이 생산한 특산물을 판매하며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코리아둘레길과 고성해양치유길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솔섬의 아름다운 진달래를 감상하며 고성의 자연을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4월 중순 본격적으로 시행할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문화관광 누리집과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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