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끔 구름 많아…낮 최고 19~25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24일 오전 제주시 용담2동 인근 나홀로 벚나무가 활짝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2025.03.24. [e-mail]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화요일인 25일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강풍이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평년 13~15도)로 분포하겠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또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 산지는 초속 20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있으나, 그 중 일부가 지상으로 가라앉아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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