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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산불' 현장 찾은 한덕수 권한대행, 봉사자들 격려

등록 2025.03.24 17:59:04수정 2025.03.24 1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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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 봉사, 항상 감동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진화되도록 노력하겠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3.2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3.24. chocrystal@newsis.com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87일만에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첫날 일정으로 산불진화 작업이 한창인 경북 의성군을 찾았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수행원들과 함께 의성산불 현장통합지휘본부가 설치된 안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의원,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진화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 대행은 30여분 뒤 통합지휘본부를 나와 다음 행선지로 출발하기 전 현장에서 봉사활동 중이던 안평의용소방대원들과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어머니들이 봉사하시면 그들의 노력에 의해서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거를 보면서 항상 감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 여러날을 이렇게 봉사를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고, 또 피로도 많이 쌓이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행정기관들, 경찰까지 다 힘을 합쳐서 최대한 빨리 진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을 하시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시고 기운을 좀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감사하다. 오늘 첫날이신데 감사하다"며 한 대행의 의성 방문을 환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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