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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산림 태운 '김해 산불' 나흘만에 완진…인명 피해는 없어

등록 2025.03.25 09:41:02수정 2025.03.25 10: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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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발생해 25일 오전 9시 완진

[김해=뉴시스]'김해 산불' 나흘만에 완진. (사진=소방당국 제공). 2025.3.25.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 산불' 나흘만에 완진. (사진=소방당국 제공). 2025.3.25.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에서 지난 22일 발생해 97㏊를 태운 산불이 나흘간의 진화작업 끝에 25일 오전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5일 오전 9시 기준 진화율이 100%에 달했다.



산불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안곡리 야산에서 발생해 생림면 나전리로 번졌다.

헬기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불씨가 되살아 나기를 반복해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불 피해면적이 97㏊에 달했다.



지난밤은 산불현장 인근 주민의 대피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불은 야산 인근 문중 묘지관리를 하던 A(68)씨가 계곡 수로 작업 후 가지고 있던 과자 봉지를 태우다 임야에 산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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